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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S연예대상 박수홍 김숙 자가 축의금 박서진 신인상

by kimchman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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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수홍 김숙 자가 축의금

박수홍 김숙 / 자료제공 KBS

 

'2024 KBS 연예대상' 개그맨 박수홍과 김숙이 뼈있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12월21일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상을 위해 박수홍과 김숙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럽지만 뼈있는 토크가 주목을 받았다.

 

 김숙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출산을 축하하며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줘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촉촉해진 눈으로 김숙을 바라보더니, "그럼 자가가 아니니, 아이랑 살 집을 마련해 달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반격이 시작됐다. "제가 윤정수랑 결혼하면 박수홍이 축의금을 1억원 하기로 했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 당시에는 준다고 하지 않았냐. 그때는 내가 돈이 많은 상황인줄 알았다"라고 말하여 청중들을 놀래켰는데, 이에 이찬원은 "예상치 못한 슬픈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무마시키려 했으나, 박수홍은 희극인답게 "그냥 웃음으로 승화해 달라"라며 품격있는 웃음을 자아내며 청중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박수홍은 친형에게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100억으로 추정되는 자산을 횡령당한 의혹이 있는 사건이 있었다.

그럼에도 시상식에서 그것을 농담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희극기질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2. 박서진 신인상

박서진 / 자료제공 KBS

 

이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박서진 이상우가 리얼리티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박서진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서 놀랐다. 더 잘하라는 뜻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트로트 가수인 박서진은 20대 초반에 가족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적이 있다. 최초에 7급을 받고 이후에도 재검을 받았으나 지속적으로 5급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라 할 수 있지만 박서진은 '입대 전에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구설수에 올랐었다.

 

애초에 군입대 관련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거나 입대를 예정에 앞둔 사람처럼 행동을하지 않았으면 충분히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는점이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 점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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